철강사 5년간 탄소 감축 부진, 저탄소 경쟁력 ‘흔들’
국내 저탄소 철강 생산 경쟁력이 열위로 평가되는 가운데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베스틸 등 4개사의 지난 5년간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분석한 ‘철강 기후행동평가’ 결과가 공개됐다.
국내 저탄소 철강 생산 경쟁력이 열위로 평가되는 가운데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베스틸 등 4개사의 지난 5년간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분석한 ‘철강 기후행동평가’ 결과가 공개됐다.
산업 부문 업종별 감축 목표 제시, 고로 설비 전환 계획과 배출원단위 등 감축 목표의 세부 근거 투명하게 공개해야
철강업 조강생산량 감소(4.8%) 대비 온실가스 감축(0.1%) 저조… 석탄 소비 감축 저조, 자가발전용 LNG 소비 전년대비 13.4% 증가 때문
정부와 국회는 탄소중립을 부차적 요소가 아닌 정책의 핵심 목표로 삼고, 녹색제품 기준 확립과 사업자 책임 부여, 지원 강화를 균형 있게 담은 산업 전환 지원 제도를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
새롭게 출범할 정부는 저탄소 철강 생산설비 비용의 30% 이상을 지원하는 정책을 도입해 철강 산업의 탄소중립과 경쟁력 확보에 나서야 한다.
‘석탄을 넘어서’가 ‘화석연료를 넘어서’로… 탈석탄 연대, 탈화석연료로 확대 “LNG·혼소 발전도 해답 아냐” 완전한 재생에너지 전환 촉구